
가사
날 바라보던 너의 눈빛 날 매만지던 너의 손끝 날 부르던 너의 입술도 한 낱 추억일 뿐 난 또 이렇게 말 한마디 못하고 벙어리처럼 참아 내겠지 돌아서는 너의 등뒤로 그 익숙한 어깨 너머로 사랑한단 말은 그렇게 몇 번씩 삼키고 행복하라고 너라도 꼭 행복하라고 꼬깃한 담배에 불을 붙이면 이제 넌 달이 되고 또 막연한 이름이 되어 내 안에서 하루도 쉼 없이 뜨고 저물겠지 사랑은 한숨처럼 내 입가에서 흩어지고 난 그렇게 서글픈 뒷모습만 기억하며 살겠지 늘 그렇게 잘해주더니 늘 그렇게 상냥하더니 고마워서 화도 못 내게 웃기만 하더니 어떡하라고 이제와서는 어떡하라고 벌써 보고싶은 마음 뿐인데 저 달은 어제처럼 밤하늘 속에 갇혀있고 난 그렇게 너라는 기억 속에 갇혀있겠지 사랑은 농담처럼 내 귓가에서 잊혀지고 난 그렇게 서글픈 뒷모습만 기억해야겠지 길을 잃은 사람처럼 그 곳에 서서 니 모습이 점이 되어갈 때야 참았던 눈물이 차올라 이제 넌 달이 되고 막연한 이름이 되어 내안에서 하루도 쉼 없이 뜨고 저물겠지 사랑은 한숨처럼 내 입가에서 흩어지고 난 그렇게 너라는 뒷모습만 기억하며 살겠지
크레딧
- 아티스트
- 심현보
- 장르
- 발라드
- 발매일
- -