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훈아 방송용 (해변의 여인)
나훈아
푸른 하늘 쳐다보는 눈동자도 푸르군 가죽배낭 걸머진 그대와 나와는 꽃잎처럼 아름다운 젊은꿈이 즐거워 저 산 너머 산이 있고 또 산이 있네 야호 야호 멀리 산울림에 휘파람 불면서 청춘고개 넘어가잖다 아침 안개 흘러가는 백향나무 숲에는 산비둘기 날고 들에는 백장미 나물냄새 풍겨 주는 산바람이 불면은 뜬 구름도 춤을 추며 웃음을 짓네 야호 야호 멀리 산울림에 풀잎을 헤치며 청춘고개 넘어가잖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