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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혜미
나를 잊으셨나요 모두 버리셨나요 작은 미련조차 없었나요 오래전 일인 듯이 그저 웃고 있나요 나를 사랑한 적 없었나요 누구였나요 나의 무릎에 누워 사랑을 속삭였던 그 사람은 어린아이 같았죠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릴 줄을 모르는 착한 아이 나를 잊으셨나요 모두 버리셨나요 작은 미련조차 없었나요 오래전 일인 듯이 그저 웃고 있나요 나를 사랑한 적 없었나요 나를 사랑한 적 없었나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