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가사
난 노래하는 동안 그대를 인도할 고함을 토한다 나만의 견고한 규칙이 창조한 또 하나의 조화 나는 매마른 것들과는 처음부터 그 차원이 다른 문자들의 조합을 찾기 위해 고민한다 조밀한 간격 속에 살아 숨 쉬는 언어를 봉인한다 공간을 깨부실듯이 고막을 쑤시는 진동과 신이 주신 눈 부신 운율로 숨 쉬는 가사 속에 반복되는 쾌감 그대가 선택한 내 노래의 쾌감 작렬하는 이 파열음 사이에 걸린 폭발의 원리 난 뭔가에 홀린듯 세상을 향해 소리 지른다 내 노래 끝에 칠흙같은 짙은 밤 어둠은 걷히는가 고동소리 고요함의 공간을 찢는다 난 지금 그 위에 언어의 성을 짓는다 한줄기 불길 되어 세상을 두들길 노트의 글귀 무대의 불빛이 어지러워 어둠 속에 얼굴 붉힌 처녀들마저 흥겨워 춤 출 것이니 내 라임은 이 매마른 흐름을 적시리 모든 이들이 확인할 내 라임 미학이란 하찮은 문자들 사이를 꿰차는 확연한 굴곡을 심는 것 문장에 내 가슴 속 불꽃을 심는 것 열기를 실은 거친 숨소리 뿐 노래하는 가슴엔 감정이 서릴 뿐 여기서 내가 뱉은 강렬한 소리 끝나고 세상에 남기는 것 전설일 뿐 천상의 소리꾼 나는 리듬의 또 다른 지배자 많은 이들의 더 많은 실패작은 내 노래에 빛을 더해준다 여기 지금 정서의 연출과 언어의 연주가 빛을 발하며 출발한다 세치 혀 춤 춘다 그 누가 멈출까 수 많은 관중과 이제 저 DJ의 손 끝 마저 중단할 수 없는 춤을 춘다 언어의 연주가 밤이 오면 괜히 나 혼자 슬픔 속으로 천천히 들어가 본다
크레딧
- 아티스트
- 피타입 (P-TYPE)
- 장르
- 랩/힙합
- 발매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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