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가사
우리 나를 잊으러 가자 비도 안 오고 좋잖아 가는 길에 이발관이나 들러 이쁜 머리를 잘라 하나 둘 셋 하면 다시 시작이야 맞지 이젠 못 볼 아침 이런 누가 날 기억할지 태양아 더 불타 날 재로 만들어줘 하늘아 그냥 내 위로 주저앉아줘 그럴 수만 있다면 네가 날 단 한 번 만이라도 다시 바라봐 줄까 아니란 걸 알아도 난 뭐라도 할 거야 baby 네가 나를 잊으면 말이야 비가 쏟아지던 날과 가는 길에 산 꽃다발들의 추억을 잊으면 말이야 셋 둘 하나 하면 확실하게 끝이야 맞지 이젠 못 나눌 밤에 이런 널 난 잊어야 하니 태양아 더 불타 날 재로 만들어줘 하늘아 그냥 내 위로 주저앉아줘 그럴 수만 있다면 네가 날 단 한 번 만이라도 다시 바라봐 줄까 아니란 걸 알아도 난 뭐라도 할 거야 baby 널 잊어야 해 쉽게 네가 그랬던 것처럼 그게 어렵긴 해도 더는 미룰 수 없어 공유한 20대 자국이 남아있네 너를 되뇔 때 난 너무 크게 무너져 서로 같은 곳을 바라보다가 우연히라도 만나면 모른척할까 아무 일도 없던 게 되어버려 우리가 기억에 남은 건 너의 차가운 눈빛만 영원을 말하기엔 우린 너무 어렸지 바뀐 유행처럼 빠르게 멀어지네 너와 걷던 곳을 혼자 걸었지 다시 추억에 잠겨버려 겁 없이 서로 다른 사람이 생겨날 때 비로소 알겠지 난 배워감을 내 젊음의 한 조각 떼어가네 오래는 아니야 한동안 외로워할게
크레딧
- 아티스트
- 전현재
- 장르
- 랩/힙합
- 발매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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