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가사
먼 하늘 맴돌다 사라져 버린 소행성인 날 그대는 모르지요 푸른 밤에 외로이 잠 깨 있었던 길고 길었던 아득한 시간이 흘러요 언젠간 해를 닮은 꽃이 피어나기를 그대 내게 오기를 기다린 거죠 멀리 별의 끝에 선 키 작은 소행성 하나 큰 별 그늘 아래서 희미한 빛을 가진 나는 그대의 머리 맡에서 그대의 얼굴 위로 아름다운 빛을 내려 그대여 눈을 떠요 다른 별에 가려져 닿지 못한다 해도 내 빛은 그댈 향해서 흐르지요 갈게요 마지막 인살 나눠요 언제부턴가 나는 더 작아졌죠 내 심장은 천천히 부서진거죠 조각이 되고 희미한 빛마저 사라져 언젠간 그대에게 커다란 행성 되어 내 마음을 고백할 꿈을 꾸었죠 깊은 우주에 잠긴 푸른 별 숨결 모아 맑은 노랫소리로 사랑해 말하고 싶었어 그대의 머리 맡에서 그대의 얼굴 위로 아름다운 빛을 내려 그대여 눈을 떠요 다른 별에 가려져 닿지 못한다 해도 내 빛은 그댈 향해서 흐르지요 소중한 너의 모습은 가슴에 내 젖어든 두 눈 속에 영원히 점점 꺼져 간 거죠 먼지가 된 거죠 그렇게 사라져만 갔죠 괜찮아 이름도 없이 홀로 맴돌은 걸요 그대를 볼 수 있어서 행복한 날이었죠 먼 하늘을 맴돌다 작은 꿈을 꾸다가 사라진 소행성 그대는 모르지요
크레딧
- 아티스트
- 모락 (Morock)
- 장르
- 발라드
- 발매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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