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가사
차가운 새벽 공기 혼자 멍히 Take a Breath 거울에 비친 초라한 내 자신 한적한 새벽 두 시 혼자 멍히 Take a Breath 수많은 불빛들이 내게는 먼지 같지 불들이 사라진 새벽 두 시 거리엔 버려진 쓰레기들이 바람에 날리고선 나뒹굴러 져 있지 그 위를 걷다 보니 어딘지도 모를 곳에 와 있지 가끔은 보이는 술 취한 사람들 비틀 걷는 모습이 예능 프로보다 우습군 신호등은 노란 불이 켜져 있고 깜빡 정신을 못 차리겠군 줏대 없이 움직이는 삶을 봐 차도 끝엔 차가 빽빽이 대 져있네 아무 데나 갖다 박힌 꼴이 인생을 대변하네 꽉 차있어 내가 가질 걸 이미 가진 사람들이 그 모든 걸 얻기 위해 투쟁해봤자 혼란의 소용돌이 에서 다칠 건 뻔한 약자의 스토리 강자 한태 굽히지 않으면 나아질 수가 없는 돈벌이 차갑고 아파 새벽 공기는 날 초라하게 만드는 차가운 새벽 공기 차가운 새벽 공기 혼자 멍히 Take a Breath 거울에 비친 초라한 내 자신 한적한 새벽 두 시 혼자 멍히 Take a Breath 수많은 불빛들이 내게는 먼지 같지 술 냄새 먼지 냄새 차분하게 가라앉은 도시의 시간대 옷깃을 여며야지 집에 갈 땐 나보다 먼저 잠에든 핸드폰 속에 쌓인 알림 들은 확인 안 해 그래 난 사라지고 싶네 아무도 몰래 지금이 딱 적절한 때인듯해 택시를 잡지 아저씨 얼굴이 당신의 얼굴이 내 마지막 기억이 아니길 부디 밝은 빛이 비치던 도로를 밤이 삼키고 터널은 나를 먹기 위해 아가리를 벌려 내가 사라지면 해는 다시 네 얼굴을 밝히고 저 넓은 우주 속에 던진 영혼은 점점 무거움을 머금고 끝의 끝을 넘어 추위도 더위도 없는 곳으로 아니 아직 안녕을 말하고 싶지 않아 이 기억 때문에 아직도 난 희망을 목에 감아 차가운 새벽 공기 혼자 멍히 Take a Breath 거울에 비친 초라한 내 자신 한적한 새벽 두 시 혼자 멍히 Take a Breath 수많은 불빛들이 내게는 먼지 같지
크레딧
- 아티스트
- 공도하
- 장르
- 랩/힙합
- 발매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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