Behind Time(1925~1955 A Memory Left At An Alley)
한영애
강남달이 밝아서 님이 놀던곳 구름속에 그의 얼굴 가리워졌네 물망초 핀 언덕에 외로이 서서 물에 뜬 이 한밤을 홀로 세우네 멀고먼 님의 나라 차마 그리워 적막한 가람가에 물새가 우네 오늘 밤도 쓸쓸히 달은 지노니 사랑의 그늘속에 채워나 주오 강남에 달이지면 외로운 신세 부평에 잎사귀엔 벌레가 우네 차라리 이 몸은 잠들 리고파 님이 절로 오시어서 깨울때까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