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무
권진원
꽃잎이 떨어진다 새들이 날아간다 사랑한 날의 기억들이 사라져 버린다 바람이 불어온다 강물이 반짝인다 말 없이 바라보다 텅빈 두 눈을 감는다 여기 까질까 시간은 멈추질 않고 가네 사랑이 노을이 저 멀리 여기 까질까 시간은 멈추질 않고 가네 사랑이 노을이 멀리 꽃잎이 떨어진다 새들이 날아간다 사랑한 날의 기억들이 사라져 버린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