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가사
뿌연 안개가 드리워진 저 너머로 한 줄기 희미한 빛이 보이네 잡힐 듯 말 듯 애태우며 발걸음을 또 재촉하네 홀린 듯 얼마나 걸었는지 다다른 절벽 주저앉네 왜 아무도 없는 고통 속에 나를 가둬두시나요 아무도 모르는 절망을 나만 왜 왜 왜 나만 왜 왜 왜 시들길 원하지 않으면 애초에 피어나질 말아야지 망상이라던 건 결국엔 보금자리 절망을 마주 한단 건 행복한 적은 있었던 거 그럼 자기야 내가 건방진 게 맞지 비명 지른다는 건 그럴 힘은 남아있단 거 맞지 너조차 죄책감에 물들면 난 어쩌란 거야 한결같이 날 이 안개에 질식되게 해줘 자기야 못 알아봤지 환하게 웃던 거울을 아직도 네게 못 맞춰 걷는 걸음 검은색을 나쁘게만 보는 버릇이 더러운 안개에 내 몸을 씻어내리게 했지 사랑한단 말투가 왜 날 밀어내는지 아냐 뭔갈 느낀 내가 변질된 거지 여기 어둠과 저 빛은 둘 다 내 눈을 멀게 하지만 쳐다볼 때 눈이 안 아픈 건 어딘지 모두 알지 잡힐 듯 말 듯 애태우며 발걸음을 또 재촉하네 홀린 듯 얼마나 걸었는지 다다른 절벽 주저앉네 왜 아무도 없는 고통 속에 나를 가둬 두시나요 아무도 모르는 절망을 나만 왜 왜 왜 나만 왜 왜 왜 나만 왜 왜 왜 나만 왜
크레딧
- 아티스트
- 하예지
- 장르
- 발라드
- 발매일
- -