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봄 우리 있던 곳에
이름 모를 파란 꽃은 다시 피어나고
옷장 속 넣어둔 얇은 외투
오랜만에 입어보니 떠오르는 그날들
이번 5월엔 공기가 맑으면 좋겠어
우리 자주 가던 공원
잔디에 누워있자
밤이 오면 선선한
바람이 불면 좋겠어
구름 틈 사이로
흐르는 달빛을 바라보자
이번 5월엔 공기가 맑으면 좋겠어
우리 자주 가던 공원
잔디에 누워있자
밤이 오면 선선한
바람이 불면 좋겠어
구름 틈 사이로
흐르는 달빛을 바라보자
지난봄 우리 있던 곳에
이름 모를 파란 꽃은 다시 피어나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