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가사
아침에 후 하고 내뱉은 공기의 입김 외투는 두꺼워져 겨울이 왔네 얼어붙어버린 출근길 버스 정류장 머리에 쌓여 가네 정리해야 할 서류와 친구들이 농담삼아 얘기하는 결혼과 여전한 두통 괴로움 반 때론 날 억죄고 있는 현실이 현실이 아니길 빌어 손절 말리지 이런 상황들과 말뿐인 이력 못 고치는 버릇 여전한 팔자걸음 그래도 사랑하는 겨울 이 추위가 주는 따스함이 너무 좋아서 귀에 들리는 jeff bernat 앨범에 몇 번 트랙에 또 꽂혀서 그냥 혼자 잡아보는 분위기 marry christmas 시간 지나 눈이 길 위에 크리스탈 처럼 뿌려지네 너는 어떻게 지내 누구에겐 지겨울 이별 얘기와 이 겨울 정신없이 날 괴롭히는 일 오늘도 나와 하루를 보내게 될 이들 아무 일도 없이 잘 처리되기를 어느새 하루의 끝 귀차니즘 그냥 걸어가고 있어 빙판길이 위험하지 꽤나 미끄러워 그런 겨울 나 홀로 겨울 멀어져가고 있어 봄이랑은 꽤나 가까워 진척 그런 겨울 따스한 겨울 서리 낀 창문 핸드폰 잠금 모드를 동시에 열어 일어나기까지 3분 집이 제일 좋지만 또 너무 추워 아침에 씻기엔 눈 감고 잠시 돌아가 예전 따듯한 물 생각이 깃든 샤워 그 생각 속에서 난 또 얘기를 나눠 달라진 건 없지만 내게 다 맞춰 주던 네가 얼마나 고생했을지를 알아 어디든 가야겠는 기분 예술의 전당 으로 겨울에 몇 배로 아름다운 전망 늘어져 있는 꼬마전구들은 날 절망 에서 꺼내주네 그 감동을 네게도 전해 줄게 급할 거 없잖아 조명 좋은 카페 들어가 쉬다가 몸 좀 녹이고 갈게 책도 좀 읽다가 주인공들 관계가 좋아질 때 말야 내가 데리러 갈게 그냥 걸어가고 있어 그냥 걸어가고 있어 빙판길이 위험하지 꽤나 미끄러워 그런 겨울 나 홀로 겨울 멀어져가고 있어 봄이랑은 꽤나 가까워 진척 그런 겨울 따스한 겨울
크레딧
- 아티스트
- Choic
- 장르
- 랩/힙합
- 발매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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