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가사
뜨거운 그 모든 걸 뒤로 남긴 채 급히도 날 떠나간 사람 함께라는 말보다는 멀리서 따로 살아가려는 사람 우두커니 남겨진 나의 방 창가엔 이상한 비가 쏟아지고 서글픈 노래만 잔뜩 흐르면 맘껏 슬퍼할 수 있어요 아름답던 우리가 빨랐던 만큼 그댈 느리게 잊고 싶어요 하루 건너 하루 흘러간다면 이 눈물도 사그라들까요 나 이해하는 척만 하는 못난 사람이었기에 그댄 마지막까지 나에게 이해만을 바랐나요 수없는 밤을 고쳐 지새면 그럴듯한 이유를 되찾고 그 새벽 어딘가쯤에서 그대를 이해할 수 있겠죠 아름답던 우리가 뜨거웠던 만큼 그대 차갑게 식어버렸나요 마음이 마음대로 버티지 못하면 그댈 기다려도 되는 걸까요 나 이해하는 척만 하는 못난 사람이었기에 그댄 마지막까지 나에게 이해만을 바랐나요 수없는 밤을 고쳐 지새면 힘없이 고갤 끄덕이고 그 새벽 어딘가쯤에서 그대를 이해할 수 있겠죠 수없는 밤을 고쳐 누워도 늦은 눈물에 잠기겠지만 그렇게 열에 하나쯤이라도 천천히 이해해볼 거예요
크레딧
- 아티스트
- 2층과3층사이
- 장르
- 인디
- 발매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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