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가사
오늘따라 제멋대로 풀려버린 신발 끈이 자꾸만 신경 쓰여 벌써 몇 번째 허릴 숙여 끈을 매어보지만 어느샌가 다시 힘없이 풀린 내 신발 끈을 한참을 바라보다가 잠시 멈춰서 허릴 숙여 다시 매어본다 새로 산 신발을 신고 조심스레 끈을 묶던 그때가 있었는데 그때가 무색해질 만큼 귀찮아 짜증이 나네 어쩌면 너에게 내가 이 신발 끈처럼 귀찮은 존재가 아닐까 그렇지 않을까 이젠 더이상 제멋대로 풀려버린 신발 끈이 신경 쓰이질 않아 익숙해진 걸음으로 한참을 걷고 있지 무심해진 이런 내 마음처럼 너도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을까 모른 척 지나버리는 추억일까
크레딧
- 아티스트
- 허세과
- 장르
- 인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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