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가사
이월 초저녁 내가 죽고 싶었던 건 기도라도 해 그래서 눈을 감았던 그 새벽에 묻어버린 마음과 피어날 리 없는 어딘가 새파랗던 계절 같은 단어로 날 속이지 말아요 춥지 않은 날에도 난 슬프곤 했어요 자기 전 걱정 내일 눈 뜰 수 있을까 습관처럼 꼭 찡그렸던 그 눈가에 눕기 전에 털어 넣던 약들과 들어줄 리 없는 혼잣말이라도 난 해야 했어 자고 나면 아픈 건 다 나을 거라고 속삭이며 누운 밤은 어지러웠어 난 아무래도 슬픈 나를 밤새도록 토닥이다 부끄러운 가사들을 불러놓고서 염치 없이 안아달란 말을 했네요 난 항상 여기 있겠다고 했잖아요 내 기억에도
크레딧
- 아티스트
- 김현창
- 장르
- 인디
- 발매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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