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월아, 봄이오는길
박인희
내가 지은 밥에는 돌이 많아서 모두들 먹지 않고 일어서듯이 내가 보낸 웃음엔 답하지 않고 어디론가 저 멀리 떠난 사람아 오늘은 아무말도 하기 싫은데 바람아 무엇하러 찾아 오느냐 내가 보낸 웃음엔 답하지 않고 어디론가 저 멀리 떠난 사람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