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가사
오늘따라 집안이 너무 답답하네 어찌 뭐가 많은지 숨이 콱 막히네 빽빽하게 꽂아둔 책들은 다 뭔지 날 잡아 읽겠다던 다짐은 저 멀리 손 가는 대로 슬쩍 한 권 펼쳐본 게 치 명 타 정다운 손글씨 팔긴 힘들겠지 책 정리한답시고 한참을 앉아 한 권도 왜 못 버리는데 목장갑까지 끼고서 나 한 권도 채 못 버리겠네 이렇게 어려운 책이 어찌 내 책장에 있을까 그래 나 한때는 큰 꿈이 있었지 지금 이 시간은 정리인가 독서인가 꽂혔던 순서만 바꿨지 그치만 헛되지 않은 건 책갈피로 끼워둔 오천 원 발견 랄라랄라 랄라라 랄라라랄라 랄라라 랄라랄라 랄라라 랄라라랄라 랄라라 지쳤지만 기분은 왠지 뿌듯하네 날 잡아 읽겠다고 다짐을 해보네
크레딧
- 아티스트
- 가을방학
- 장르
- 발라드
- 발매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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