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가사
당신과 불 꺼진 방 안에서 선풍기를 약하게 틀어놓고 보지도 않을 티브이를 튼 채 가만히 가만히 가라앉고 싶어라 한참 전 비운 밥그릇들은 물속에 잠기웁게 해놓고 당신의 살 위에 날 포개고 가만히 가만히 가라앉고 싶어라 그저 이렇게 가라앉고 싶어요 이 작은방 안에서 같이 가라앉아요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새하얀 너의 살을 타며 맺혀 흐르는 끈적한 땀이 나는 무엇보다도 좋은 것만 같애 같이 가라앉는 이 기분이 좋은 거라 생각해 해님은 이미 져버렸지만 불은 켜지 않을 거예요 선풍기는 계속 돌아가고 우리는 가만히 가라앉고 있겠죠 그저 이렇게 가라앉고 싶어요 이 작은방 안에서 같이 가라앉아요 이 작은방 안에서 그대와 언제나
크레딧
- 아티스트
- 셔츠 보이 프랭크 (SHIRTS BOY FRANK)
- 장르
- 인디
- 발매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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