항구 메들리
문희옥
달 그림자에 어리면서 정든 배는 떠나간다 보내는 내 마음이 야속하드라 별 그림자에 멀어져가는 쌍고동 울리면서 떠나가네 멀어져가네 사라져가네 정든 배는 떠나간다 떠나는 그님이 야속하드라 첫사랑도 그행복도 항구에 남겨놓고 사라져가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