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weet Storm
K2 김성면
사랑해서는 안될 사람을 사랑했다. 단 한번도 내 마음을 보이지도 보여줄 수도 없었다. (곁에 있을 수 있었고, 지켜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할 뿐이었다... 지금 마지막을 맞이하는 나는 행복하다. 비록 나를 잃었지만 그녀를, 지켜줄 수 있었기 때문이고, 그녀를 마음껏 사랑할 수 있는 다음 세상을 믿기 때문이다. 하지만 지금 이 순간 자꾸만 눈물이 나는건 왜일까...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