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가사
시작을 얘기하는 듯 남겨진 상자에 물품 그려놓은 지도에 끝은 돌아와 너에게 또 꽂혀 검은 불빛 아래 우리 추웠던 겨울날에 꿈이 오늘 찾아와 아무것도 모른 채로 책에 쓰여진 글씨 넌 변하지 않았고 그때의 약속도 남아 지켜 주려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 이제 생각은 더 많아졌고 고민 속 행복은 점점 더 잃어가 떨어트린 보석에 선명히 남은 내 존재 빠져버린 틈 사이에 남은 추억은 언젠가 잊혀질 거란 약속은 거짓말 이겨낼 거란 다짐을 해보다 먼지 덮인 추억이 문득 눈 내린 듯 아늑하게 따스히 나를 덮네 지워질 거란 말들은 이제 다 지겨울 거란 얘기들도 모두 다 먼지 덮인 추억이 문득 눈 내린 듯 아늑하게 따스히 나를 덮네 부서진 바닥에 조각들을 모아 다시 맞춰봐도 똑같이 조각이 나 어젯밤에 나타난 꿈도 똑같을까 끼워봐도 생각이 날 듯 말 듯 한 밤 꿈은 끝나지 않았고 깨어나도 이상했어 어쩐지 감각이 없고 의심한 꿈의 연장선 파도는 멈추지 않고 아무도 나갈 수 없어 이제야 말하는 장소 잊혀질 거란 약속은 거짓말 이겨낼 거란 다짐을 해보다 먼지 덮인 추억이 문득 눈 내린 듯 아늑하게 따스히 나를 덮네 지워질 거란 말들은 이제 다 지겨울 거란 얘기들도 모두 다 먼지 덮인 추억이 문득 눈 내린 듯 아늑하게 따스히 나를 덮네
크레딧
- 아티스트
- 명이월 (Myeong E-Wol)
- 장르
- 랩/힙합
- 발매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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