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가사
세상에 믿지 못할 말이 있다면 처녀가 시집을 안 간다는 말 우리 옆집에 영심이 언니 시집을 안 간다고 우기더니 아 글쎄 노총각과 눈이 맞아서 올 봄에 결혼한대요 (시집을 가긴 왜가 혼자사는게 속편하지 혜연아 너도 시집 가지말고 혼자 살아라, 그래라) 골백번도 더 넘게 말해 놓고선 결혼이 웬말이야 하지만 어쨌든 잘된 일이야 잘된 일이야 세상에 믿지 못할 말이 있다면 늙으면 어서빨리 죽어야 한단말 우리 옆집에 영찬이 할머니 늙으면 죽어야지 타령이지만 아침마다 조깅에 몸에 좋단 건 뭐든지 다 드신데요 (글쎄 늙으면 죽어야돼 영감이고 자식이고 다 소용없어) 귀가 따갑게 말해놓고선 보약이 웬말이야 하지만 어쨌든 잘된 일이야 잘된 일이야 세상에 믿지 못할 말이 있다면 장사꾼이 밑지고 판다는 말 우리동네 공보하저씨 밑지고 파는거라 우기더니 들리는 소문에 집도 사놓고 땅도 사뒀다나요 (아 이걸 팔아도 남는게 하나도 없다니까 본전도 안남아요) 바득바득 열내며 말해놓고선 어느새 돈을 벌었지 하지만 어쨌든 잘된일이야 잘된일이야
크레딧
- 아티스트
- 김혜연
- 장르
- 성인가요/트로트
- 발매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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