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가사
나는 SNS를 안 해서 그의 죽음을 모른 게 너무 미안해 뭐라 할 말이 없었지 그러나 그도 SNS를 안 해서 자신의 죽음을 모르고 있었던 거야 글쎄 그는 많이 상심한 듯 보였지 뭐라 할 말이 딱히 없었지 그는 그간의 일들을 물었고 정말 별 일이 없었다 말했지 구름이 멀리 퍼진 공원을 나란히 걸었지 마침 시간이 좀 남기도 했고 최근에 하차한 어느 연예인의 이름이 기억이 안 나는 거야 글쎄 그는 가만히 듣기만 했지 나는 할 말이 별로 없었고 날씨는 왜 그리 좋은지 사람들이 많이 나와 있었지 오후의 한적한 공원과 영원할 것 같은 시간들 그는 그간의 일들을 물었고 더 이상 숨길 수가 없었지
크레딧
- 아티스트
- 김목인
- 장르
- 인디
- 발매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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