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가사
예전과는 다른 공기 부쩍 쌀쌀한 계절 너는 고개를 푹 숙인 채 걷다 끝내 내뱉은 그 말 우리 헤어지자 그게 낫지 않을까 되물었고 난 아무 말 없이 가장 무거운 침묵으로 너를 잡지 못했어 그 어떤 쉬운 말로 오늘을 설명 할 수 있겠니 이 세상도 우리의 이야기로 이렇게 얽혀 있는데 익숙해진 우리처럼 이 길도 어느새 지갑 속 사진이 바래져 가듯 많이 변했구나 그래 헤어지자 애써 맘을 돌리려 널 외면했고 그저 하염없이 울고 있는 너의 어깨를 안아주지 못했어 그 어떤 쉬운 말로 오늘을 설명 할 수 있겠니 이 세상도 우리의 이야기로 이렇게 얽혀 있는데 우리 헤어지자 서로 몰랐던 그때로 아무일 없던 것처럼 그래 헤어지자 차마 전하지 못한 날 떠나 행복하란 말 그림같이 선명했던 해맑은 미소도 멀어져 가는 네 뒷모습처럼 벌써 아득해진다
크레딧
- 아티스트
- 범's (범스)
- 장르
- 발라드
- 발매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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