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가사
난 오늘도 한 정류장 전에 내려 요즘 들어 생긴 버릇인데 이쯤에 내려서 걷곤 해 반겨주는 이 하나 없는 집보다는 보이진 않지만 느껴지는 너와 걷던 이 길이 내게는 덜 외로워 날아가는 작은 새의 지저귐도 쉴 새 없이 내리치던 소나기도 네가 옆에 있으므로 모든 것이 설레었던 그날은 분명 나에게 존재했기에 요즘의 난 어설픈 행복과 완벽한 불행 속에 살아 너 없는 지금 널 떠올리는 것만으로 나는 또다시 설레인다 이 노래를 부르는 순간에도 또 잠시 멈춰 쉬는 찰나의 빈틈 그 속에도 익숙한 공허함이 있어 나지막이 속삭이던 목소리도 보란 듯이 놀려대던 그 웃음도 네가 옆에 있으므로 모든 것이 설레었던 그날은 분명 나에게 존재했기에 요즘의 난 어설픈 행복과 완벽한 불행 속에 살아 너 없는 지금 널 떠올리는 것만으로 나는 또다시 설레인다 꿈에서는 어떤 일도 해결이 안 된대 그렇다면 난 이게 꿈이길 바라지 않아 어떻게든 해결하고 싶어 어떻게든 되돌리고 싶어 그래 요즘의 난 어설픈 행복과 완벽한 불행 속에 살아 그날에 널 떠올리는 것만으로 나는 또다시 설레인다 매일의 난 어설픈 진심과 완벽한 추억 속에 살며 너 없이 너를 떠올리는 것만으로 모든 순간을 설레인다
크레딧
- 아티스트
- 그네
- 장르
- 발라드
- 발매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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