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규찬 Ⅱ
조규찬
하얗게 실모자 눌러쓰고 한아름 눈송이 감싸안은 너에게 한걸음 두걸음 다가가는 내모습 포근한 겨울날 빨갛게 코끝이 얼어오면 너는 날 나는 널 바라보며 웃었지 조용히 감싸안은 내품이 어색했을까 토라진 네 모습