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가사
소나타 택시 안에서 네가 보낸 편지를 읽네 낱말과 낱말 사이가 이렇게도 넓고 멀다는 게 한참을 또 한참을 이해한다고 짤막히 적었네 내 사랑은 어디 있어도 흉하게 상하더라 반짝이던 저 사람은 유령 마냥 아무 말이 없네 또 여기는 어디요 다 알고 왔으면서 길 잃은 척 눈을 감고 뒤돌아 같은 길로 돌아가는 사람 한참을 또 한참을 이해한다고 짤막히 적었네 이 사랑은 언제였어도 이렇게 되었겠지 희미한 그 세월은 아무것도 기념하질 않네 이야기가 노래가 하나 남은 것이 없어 무덤 같은 집을 짓고 예언 같은 꿈을 꾸며 눈 위로 그림자만 밟고 가는 사람
크레딧
- 아티스트
- 조월
- 장르
- 인디
- 발매일
- -