뮤지컬 피맛골연가 OST (2011)
양희경
어느 날 달 밝은 밤에 저 길에 뭔가 보였지 깊은 밤 달이 너무 밝아 눈감아도 훤히 보였지 깊은 밤 밝은 달 고요한 피맛골 길 위에서 암 컷 한 마리 수컷 한 마리 눈빛을 마주쳐 서 있었지 알잖아 그런 밤 알잖아 그런 달 나도 모르게 이끌리는 한잔에 취해서 사랑에 취해서 아무도 모르게 슬쩍 이끌리는 어느 날 달 밝은 밤에 저 길에 항상 있었지 시간이 가고 또 가도 흔들리지 않았었지 달 때문 이었을 거야 밤 때문 이었을 거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