골든 (사랑의 굴레)
임희숙
*난 어제 머리를 잘랐어요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은 이제 내 모습이 아니예요 난 어제 머리를 잘랐어요 책상 위에 놓은 편지들은 이제 의미없는 종이랍니다 사랑하던 날의 눈부시던 햇살 파도처럼 가고 어둠만이 밀려와 난 이제 머리를 잘랐어요 한 방울 흘린 이 눈물은 이제 잊혀지는 꿈이예요 *Repeat