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NTIHERO
안다영
그냥 가만히 앉아 생각했어 너의 손톱 같은 버릇마저 귀찮아지는 날이 올까 처음 너를 보고 설레었었던 보조개가 아무렇지도 않을 날이 올까 손을 잡고 누워있는 이 시간이 금방 지나가길 바랄까 난 점점 야위어갈까 전화를 끊고 싶어질까 난 점점 야위어갈까 전화를 끊고 싶어질까 그냥 가만히 앉아 생각했어 너의 손톱 같은 버릇마저 귀찮아 다 귀찮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