`90 주현미(周炫美)
주현미
가로등 불빛 쓸쓸한 이 밤도 너를 못잊어 추억이 남은 이 찻집에 발길이 멈추고 서면 아름다운 그 사연들 되살아 날 것만 같아 돌아보면 빈 자리엔 아아 찬바람 커피보다 진한 눈물 빈가슴에 적시네 희뽀얀 안개 자욱한 이 밤도 너를 못잊어 추억이 남은 이 찻집에 눈길이 멈추어지면 추억 속에 그 모습이 되살아 날 것만 같아 찻잔을 드는 순간 아아 또 방황 커피보다 진한 눈물 빈가슴에 적시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