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가사
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다. 출근길 서 있는 사람들에게서, 일을 하다가 문득, 점심시간 밥을 먹을 때에도, 노을 지는 퇴근 시간에, 가로등 아래 산책하는 사람들에게서, 자려고 누운 밤에 그냥 네가 궁금하다. 어디에선가 나와는 다른 시간을 보내고 있을 네가. 이런 내 마음을 아는 건지 가끔 네가 먼저 보내오는 문자를 받으면 그날은 뭐가 그렇게 기분이 좋은지 표현할 수 없는 내 마음을 너는 모를 것이다. 이게 누군가를 좋아할 때의 모습인가? 그렇다면 아무래도 나는 네가 좋아진 것 같다. 이런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가도 혹시 들킬까 걱정하는 바보 같은 내 모습을 보면 그냥 웃음이 난다. 모르겠다. 내일은 눈 딱 감고 만나자고 해야겠다. 그 후의 일은 그때 나에게 맡겨야겠다. 애써 오지 않는 잠을 청해본다.
크레딧
- 아티스트
- 레터 플로우
- 장르
- 뉴에이지
- 발매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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