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가사
겨울에 앙상해진 가지는 하나 둘 씩 잎을 떨구는데 어느새 비어가는 관계는 아직도 날 아프게만 하네 놓지 않으려 손은 저려오고 혹시 누군가 날 발견해 주길 잊혀지는 걸 인정하기 힘든 가을의 끝자락 말라가는 몸에 차가운 눈이 내 숨결을 덮치네 말할 수 없는 들을 수 없는 하얀 어둠 속으로 나를 이끄네 어디서 놓고 와 버린 걸까 분명히 내 손을 잡았는데 이 숲엔 모두 다 혼자인걸 시선 있는 존재는 사라졌고 침묵 속에 바람 소리만이 그늘 밑엔 치열한 싸움이 사라지는 걸 인정하기 힘든 겨울의 끝에서 무너지는 맘에 차가운 눈이 모든 걸 평등하게 해 뿌리 박힌 채 움직이지 않아도 만날 수가 없어도 흔들리지 않으리 차가운 눈이 모든 걸 평등하게 해 뿌리 박힌 채 움직이지 않아도 만날 수가 없어도 흔들리지 않으리 하얀 어둠 속으로 나를 떨구네
크레딧
- 아티스트
- 짙은
- 장르
- 발라드
- 발매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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