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가사
닫아요 나에게 열었던 마음 할 수 있는 건 비겁한 변명이죠 내 모습은 덧나서 오려진 거죠 노랗게 곪고 바래진 눈물 흘러서요 언젠가 얘기했던 달의 뒤편 그 너머로 천천히 걸어가면 사라질까요 사랑에도 손톱이 길게 자라 있어서 서로를 할퀸단 걸 그때 우린 알지 못했죠 다시 널 보고 싶은데 나는 자신이 없어 아무 일 없듯 웃으며 다가설 수가 없어 깨달음도 있지요 견딤과 버팀이란 그 말 죽음보다 무거운 슬픔인 걸 할켜요 내 안에 바닥끝까지 자국이 나서 그댈 잊지 않게요 또 들어봐요 당신은 숨어야 해요 나의 기억이 그대를 찾고 있으니 언젠가 얘기했던 달의 뒤편 그 너머로 천천히 걸어가면 사라질까요 사랑에도 손톱이 길게 자라 있어서 서로를 할퀸단 걸 그때 우린 알지 못했죠 이따금 웃고 말지요 가슴에 긴 줄마다 붉은 생채기 꽃잎들 번져 물들어요 서로 바라는 대로 될 수 없던 날들이 우리가 가려던 그곳에 모습이죠 아팠던 지난 시간이 어쩌면 슬픈 그림잘 가슴 속에 남겼나 낡은 배터리처럼 자꾸 꺼져가는 소중했던 사랑 그것은 다시 널 보고 싶은데 나는 자신이 없어 아무 일 없듯 웃으며 다가설 수가 없어 할퀴는 마음만이 할켜진 마음만이 우리가 꿈꿨던 그 곳에 모습이죠
크레딧
- 아티스트
- 모락 (Morock)
- 장르
- 발라드
- 발매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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