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냥 모른 척하고 말 것을
어쩔수 없는 거라면
내게 보이는 사랑만 간직할 것을
한 번 실수라 얘기 했다면
난 널 이해했을텐데
너의 탓은 아니란 걸
이미 난 아니까
하지만 넌 끝내 나를 떠나려했지
그 어리석은 변명대신
너는 어느새 이별을 택한거야
그를 사랑했던 적 없다고
말해주길 바랬지
그건 잘못이 아니잖아
나의 욕심일 뿐
어떻게 난 너를 용서해야하는지
터질 것 같은 가슴 속에
미움까지도 사랑일 뿐인 것을
나를 사랑한 적 없다고
너는 어느새 이별을 택한거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