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가사
우리 탄이는 대학교도 보내줄 거다 광부아저씨들이랑 선탄부 아줌마들이랑 우리들 공부하라고 광차 한 대마다 250원씩 저축을 하신단다 탄이가 소리를 꽥꽥 지르면서 눈 위에 막 뒹굴었다 나도 기분이 좋았다 탄이 어머니한테 엄마가 보내신 거라고 빨래 품삯을 드렸더니 안 받으시겠다고 했다 순이하고 나하고 해준 거니까 그 돈으로 탄이 자전거 사주라고 했더니 탄이가 또 화를 내면서 싫다고 했다 그래서 순이 할머니랑 우리 엄마랑 갖다 드릴 것 한 냄비씩 받아가지고 얼른 나오려는 데 탄이가 뒤에서 야 왜 또 그래 느네 집 하고 응 순이네 집하고 응 신문 넣어 줄게 응 알았어 돈은 안내도 돼 고마워 남자애들 속은 정말 모르겠다 집에 올 때 아빠가 업어주셨다 중학교 들어가면 안 업어주신다고 했다 내일은 전부 다 순이 할머니한테 세배 가기로 했다 탄이도 간다고 했다 내일의 중요한 일 탄이 아버지한테 갱목 자르실 때 똑바로 잘라주시라고 부탁하는 일 오늘의 반성 반
크레딧
- 아티스트
- 김민기
- 장르
- 포크/브루스
- 발매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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