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현미 30th Anniversary Album
주현미
창가에 기대어 앉아 달빛에 비춰하는 말 구름이 흘러간 뒤에 홀로 나 이제 얘기할래요 저 무지개 너머로 시들지 않는 장미로 흘러 흘러 희어지는 소녀의 꿈을 꽃잎에 입 맞추는 바람에 나 거기 서 있을래요 흘러가는 강물처럼 괜스레 그냥 하는 말 별빛에 속삭이듯 하는 말 나 이제 얘기할래요 저 무지개 너머로 시들지 않는 장미로 흘러 흘러 희어지는 소녀의 꿈을 낙엽이 흩날리는 가을에도 꽃으로 피어날래요 마음속 깊이 간직한 하얀 장밋빛 소녀의 노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