‘푸르스름’ 언플러그드
김푸름
어쩌면 저 하늘에 별이 없는 이유는 그냥 내가 눈이 나빠 그런건가 걷다 보니 마주친 골목길은 내가 알던 곳이 아니야 전화를 걸었어 길을 잃었어 ..이번엔 왜? 딴 생각 하느라.. 뭐가 보여? 별은 안 보여 보이는 걸 말해야지 너도 안 보여 내가 못 살아 금방 갈게 어디 가지 말고 거기 그대로 그대로 하늘을 바라다 봤어 별도 없고 너도 없지만 그대로 그대로 그대로 그대로 여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