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가사
굳게 잠긴 밤 날 일으켜 동이 터 올 때까지 다시 잠들 때까지 거리는 날 기다려 젊음의 함성을 이 청춘의 탄성을 아주 높은 빌딩과 회색 콘크리트로 덮인 정글 Wi-Fi 덤불에 갇힌 이 도시에 태어나 만난 선물 Underground 늪지대 그 안에서 숨 쉬는 악어 나는 그 악어의 입 속에 앉아 먹이를 찾아 모두 단언해 널 삼켜버릴 거야 단번에 Hey 나는 항변해 악어의 이빨이 상처내고 나를 아프게 해도 나는 안변해 단념해서 안전해지고 맘 편해지는 거 전혀 안 원해 왜 태어날 때부터 나는 악어새 굳게 잠긴 밤 날 일으켜 동이 터 올 때까지 다시 잠들 때까지 거리는 날 기다려 젊음의 함성을 이 청춘의 탄성을 함부로 악어새를 자처하다간 괜한 상처만 남게 돼 그냥 나처럼 포기하고 자세를 낮춰 들어갈까 말까 망설이다 겁을 집어먹고 딴소리만 하는 니들에겐 결코 보이지 않는 약속의 장소니까 떨리는 나의 두 날개에 힘을 더 실어본다 이 같은 무모함이 결국 누구에게 더 이로운가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과감하게 다가가는 나 나아님 과연 누가 나아님 과연 누가 굳게 잠긴 밤 날 일으켜 동이 터 올 때까지 다시 잠들 때까지 거리는 날 기다려 젊음의 함성을 이 청춘의 탄성을 지금 숲엔 악어새만 남았지 사람들은 넌 필요 없다 손가락질 예쁜 부리와 깃털을 자랑 질하는 앵무새 재롱잔치만 찾았지 양아치들 악어를 싼 값에 팔아치우고 숲을 나갔지 난 아직 여기 숲 속에 남았지 지금 숲엔 악어새만 남았지 아무런 목적 없이 살던 내게 한없이 크게 벌려주는 입 그 곳으로 내 삶 전부를 집어넣지 그 어떤 이도 보지 못한 악어의 눈물을 봤기에 난 포기 못해 그를 돕기로 해 내 삶 전체를 맡기네 굳게 잠긴 밤 날 일으켜 동이 터 올 때까지 다시 잠들 때까지 거리는 날 기다려 젊음의 함성을 이 청춘의 탄성을
크레딧
- 아티스트
- 소리헤다 (김광규)
- 장르
- 랩/힙합
- 발매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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