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가사
지는 해를 등지고 터벅터벅 걷다가 땅거미 진 길 위에 외로움 스밀 때면 낮은 목소리로 혼자 노랠 부르듯이 내 이름 불러요 언덕 위에 낙엽이 소리 내 울고 별빛도 없고 달도 숨을 때면 막연히 떠가는 바람 빌려 나즈막히 내 이름 불러요 안녕 잘 가요 또 만날 수 있겠죠 안녕 잘 가요 웃으면서 안녕 어스름한 새벽을 가르는 기차의 창문에 비친 그대의 눈동자 먹먹해지는 창가에 눈물 맺힌다면 내 노랠 들어요 머리까지 덮어쓴 이불속에서 작은 소리에도 놀라 잠 못 든다면 웅크린 채라도 좋아요 그대로 가만히 내 노랠 들어요 안녕 잘 가요 또 만날 수 있겠죠 안녕 잘 가요 웃으면서 안녕 안녕 잘 가요 또다시 만날 수 있겠죠 웃으면서 안녕 싱그러운 햇살 길가의 꽃들 바람에 실려온 그때 우리 웃음들 어렴풋이 그대 창가에 노크해 온다면 우리 다시 만난다고 꼭 그럴 거라고
크레딧
- 아티스트
- 로맨틱펀치 (Romantic Punch)
- 장르
- 인디
- 발매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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