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랑을 찾아서/안개속에 사라져 가네
이규석
또다시 아침이 밝아오고 조급히 창문을 열어봐도 보이는 건 어제 본 그것들뿐 달라진 건 하나도 없네 또다시 그대를 기다리고 혼자서 방안을 서성여도 내 주위엔 어제 본 그것들뿐 달라진 건 하나도 없네 달라진 것 하나도 없어 목마른 아이처럼 갈망하고 시계추 소리마냥 설레여도 그 누가 알아주리 이 마음 팔벼개 베고 또 기다리네 누군가 이렇게 얘기했네 기다림이 아름다운 것이라고 하지만 기다리는 이 마음은 달라진 건 하나도 없네 달라진 것 하나도 없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