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가사
여름이 지나간 거야 허름한 옷을 가볍게 걸친 탓에 계절이 바뀐 게 더 실감 나는 것 같아 오랜만에 지나는 곳이야 우리의 바다에는 눈보라가 일렁이고 모래 속 깊은 곳엔 그때 그 마음이 있을 거야 우리는 이름 모를 역에서 처음 만났지 길고 긴 꿈을 여행하다 서롤 잃어버린 거야 어느 장면에서 열차가 멈춰야 네가 있는 곳일까 어느새 지나가는 풍경들이 희미해지네 불현듯이 들리는 빗소리에 두서없이 부푼 이상한 마음이 꼭 오늘은 왠지 너를 볼 수 있을 것 같아 우리는 이름 모를 역에서 처음 만났지 길고 긴 꿈을 여행하다 서롤 잃어버린 거야 어느새 시간이 늘어져 빗줄기가 선명해 마침내 네가 있는 계절에 도착한 거야 길고 긴 꿈속을 헤매이다 잊고 있었던 장면이 떠오르면 어디선가 들어본 목소리가 너를 부를 거야
크레딧
- 아티스트
- 권지윤
- 장르
- R&B/Soul
- 발매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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