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가사
네가 말한 멋진 곳이란 게 여기니 아냐 나도 여기 좋아해 손에 든 그 까만 비닐 봉지는 뭐야 그건 아니겠지 맥주는 우리 마치 견우직녀 같진 않냐고 우린 함께 올라왔잖아 우리 그럼 따로 한번 올라와 보자고 우린 함께 내려가잖아 열차가 지나갈 때 손을 흔들어 보자 사람들이 우리를 알아볼 수 있을까 나 하나쯤 없는 여긴 또 뭐가 다를까 그건 의미조차 없을까 너와 내가 속한 곳이 여기가 맞을까 우린 있을 곳이 없는데 우리만 멈춰 서서 가지 못하는 걸까 저 많은 사람들의 틈에 끼지 못하고 열차가 지나갈 때 손을 흔들어 보자 사람들이 우리를 기억할 수 있을까 또 하나 늘었네 우리 함께 한 일이 점점 무거워지네 이러다가 육교가 무너지겠다고 그걸 농담이라고 하니
크레딧
- 아티스트
- 이호석
- 장르
- 인디
- 발매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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