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가사
별다른 일 없었던 그 어느 날 네가 선물해 준 꽃 말이야 전부 말라 버렸지만 무슨 이유인지 난 버릴 수 없어 여전해 잠에 잘 못 드는 건 너의 품속에 안겨 펑펑 울던 그날 밤 언젠가 어른이 되면 멋진 모습을 하고 영원을 약속하자던 아직 선명해 내가 아플 때면 날 대신해서 아파주겠다 말도 안 되는 너의 농담에 다시 웃고 네 볼에 입 맞추며 그래 우리 어쩌면 아마 사랑했는지도 모르겠어 이제 와서 이렇게 말을 할 수 있는 건 시간이라는 약이 나를 달래서 모든 게 아름답게 변해 나쁜 기억들은 잊길 원해 너와 나 예쁜 순간들만 간직하고 싶기에 별다른 일 없었던 그 어느 날 네가 선물해 준 꽃 말이야 전부 말라 버렸지만 무슨 이유인지 난 버릴 수 없어 이미 알고 있었던 걸까 너는 다가오는 이별 앞에 태연한 척하며 닳을까 또 시들까 그 물망초가 나를 보고 너를 절대 잊지 말아 달라 하잖아 어려워 너를 지워내는 건 다른 사람과 행복하려고 노력해 봐도 내 마음이 내 마음처럼 안돼 만약 그게 가능했더라면 이 세상에 슬픈 날은 없지 않았을까 그래 우리 어쩌면 아마 후회하는지도 모르겠어 이제 와서 이렇게 말을 할 수 있는 건 시간이라는 약은 쓸모없었어 기억들이 아름답게 변해 괜찮아졌다고 믿었는데 아직도 널 잊지 못했다고 별다른 일 없었던 그 어느 날 네가 선물해 준 꽃 말이야 전부 말라 버렸지만 무슨 이유인지 난 버릴 수 없어 이미 알고 있었던 걸까 너는 다가오는 이별 앞에 태연한 척하며 닳을까 또 시들까 그 물망초가 나를 보고 너를 절대 잊지 말아 달라 하잖아
크레딧
- 아티스트
- 라 블랑캣 (La Blancat)
- 장르
- 록/메탈
- 발매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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