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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상기
내 몸에 손대지 마라 내 몸엔 가시가 있다 오는 나비 주는 사랑을 외면 마라 장미야 아무리 고운 꽃도 시들면 그만인데 더 곱게 피었다고 으시대느냐 이제 그만 가슴을 태우려무나 사랑한다 장미야 내맘에 정주지 마라 숨겨진 가시가 있다 오는 나비 주는 사랑을 싫다 마라 장미야 천하의 양귀비도 시들면 그만인데 너 지금 한창이라 으시대느냐 이제 그만 가슴을 태우려무나 사랑한다 장미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