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가사
있잖아 지난 봄날엔 일찍 져버렸던 꽃잎이 이번엔 또 어떨까 화창한 햇살에 입 맞추듯 고개를 내밀고는 그대로 멈췄으면 있잖아 지난여름엔 우리 몇 번이나 바다에 다다랐었던 걸까 아득한 수평선 너머 지는 노을빛에 춤추는 물결에 눈물짓는 우리의 무뎌지는 가슴 그리움 한 자락도 사소한 바람마저도 묽어지고 흘러내리네 있잖아 지난가을에 내가 갖고 싶어 했었던 그 옷의 색깔이 오늘은 조금 칙칙해 보여 돌아서는 걸음이 왠지 슬픈 것 같아 우리의 무뎌지는 가슴 그리움 한 자락도 사소한 바람마저도 묽어지고 흘러내리네 있잖아 이번 겨울을 나면 우리들은 서로의 얼굴을 기억할까 우리의 무뎌지는 가슴 그리움 한 자락도 사소한 바람마저도 묽어지고 흘러내리네 우리의 무뎌지는 가슴 그리움 한 자락도 사소한 바람마저도 묽어지고 흘러내리네 있잖아 지난 봄날엔 일찍 져버렸던 꽃잎이 이번엔 또 어떨까
크레딧
- 아티스트
- POLYP (폴립)
- 장르
- 인디
- 발매일
- -