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
숨쉬는 새벽 고요히 잠든
대지의 숨결 안녕
안녕
안개 사이로 몸을 숨기던
아침의 달도 안녕
나의 이름을 부를 수가 없어
너와 함께 할 수 없어
내 이름을 몰라
안녕
바람이 부는 계절의 언덕
수줍던 나무 안녕
안녕
잠시였지만 아름다웠던
기억도 안녕
나의 이름을 부를 수가 없어
너와 함께 할 수 없어
내 이름을 몰라
떠도는 그리움에 슬퍼지면
조금만 울어야 해 나를 위해서
나의 이름을 부를 수가 없어
너와 함께 할 수 없어
내 이름을 몰라
내 이름을 몰라
모두 안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