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가사
오후만 있던 일요일 눈을 뜨고 하늘 보니 짙은 회색 구름이 나를 부르고 있네 생각 없이 걷던 길 옆에 아이들이 놀고 있었고 나를 바라보던 하얀 강아지 이유없이 달아나네 나는 노란 풀 섬처럼 달아나고 싶었고 나는 작은 새처럼 날아가고 싶었네 작은 빗방울들이 아이들의 흥을 깨고 모이 쪼던 비둘기들 날아가 버렸네 달아났던 강아지 끙끙대며 집을 찾고 스며 들던 어둠이 내 앞에 다가왔네 나는 어둠 속으로 들어가 한 없이 걸었고 나는 빗속으로 들어가 마냥 걷고 있었네 오후만 있던 일요일 예쁜 비가 왔네 오후만 있던 일요일 포근한 밤이 왔네
크레딧
- 아티스트
- 어떤날
- 장르
- 포크/브루스
- 발매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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