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가사
속는 중에도 믿어왔지 그게 신뢰라고 배워왔으니까 그 때문에 잠깐 죽어지냈단 거야 아버지의 가르침이 왜 가르쳐졌어야 하는지를 배워 고통 없는 건 가르칠 필요가 없지 쉽게 형제를 말하는 이들과 형제애를 느껴 신께선 미리 적을 더 곁에 두는 법을 배우길 원하셨다고 말해 가까이 있던 이들에게 등을 찔려도 난 원망은 안 해 원망 안 해 원만하게 해결될 수도 돈독하게 형제에서 원수로 원수에서 다시 동료가 돼 그럴 것 같네 원망할 땐 온갖 나쁜 놈으로 아예 둔갑시켜 정당화해 나를 두고 네가 떠나갈 땐 거서 멋진 사람들과 만나 형제라고 불러 네 팔로잉 창의 온도와도 비슷해 현재 나의 분노 실은 식어버린 채 신물이 났지 몇 잔 만에 형제와 개새끼 사이를 오가는 지금 이 사이 언젠간 꺼내려고 했어 나에겐 형제애는 황새를 따라 한 뱁새 그러니 알아보고 선택해 혼쭐이 난 적 있지 크게 손해 보고 밑진 장사 아냐 경험 치지 믿지 못해 사짜 기질 가지고 널 끌어들일 때를 조심해 괜한 걱정 나도 고딩 때 내 고집에 넘어간 적 많아 그리고 골깐 적도 많아 하지마 이젠 적당히 선 지켜 멀리서 해 감상 혼자선 살아남아볼 생각도 없는 이들에겐 나를 나눠줘도 받는 순간에 동냥질이 됐네 말해봐야 추해지는 건 나여서 입을 꿰매 한참이나 힘을 뺐지 내 곁이 무능함을 인정하기가 어려웠어 내 시선을 가렸었던 그 형제애란 건 자주 취할게 못되어서 Now I'm Sober 형제 같은 사이라 말한단 건 형제가 아니라 형제 같은 사이일 뿐이란 것 이간질은 필수 가식은 부가적인 기술 실은 필요도 못 느끼는 너랑 사람의 존재 가치를 그땐 그랬지라고 등에 찔린 칼자국을 보정했지 내 깨진 믿음 인생에 투자한 2-3년일 뿐 이제 내 연락처에 있는 대부분이 비슷한 그런 친분 앞에선 뜨겁게 본심은 얇은 이불 밑 숨기고 혹시나 관계가 씹날때의 대비를 위해 약점이 잡힐까 봐 눈치 보고 줄이는 실수 이 관계엔 정공법이 제대로 통한적이 있는지나 모르겠어 사랑에 대해 웃으면서 보여주는 달짝지근한 거짓 말이 형제애를 비춘다면 모두가 샘내 여자관계에도 신기루처럼 사라지며 내 멋대로 통계를 내서 본 파라미터 애석하게도 각자의 효율을 노리는 점 차갑게 놔둬 언젠가 곡소리를 내며 울어
크레딧
- 아티스트
- 서리 (30)
- 장르
- 랩/힙합
- 발매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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