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가사
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하는 행동이 생겼다. 바로 핸드폰을 확인하는 것. 평소 친구들에게 연락이 안 된다는 핀잔을 자주 듣던 내가 요즘은 핸드폰과 껌딱지가 되었다. 알림 소리도 듣기 싫어 항상 진동으로만 해놓고 다니던 내 핸드폰은 요즘 알람 시계보다 시끄러운 것 같다. '친구에서 연인으로'라는 말은 말도 안 되는 것이라 생각했고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열변을 토하던 내가.. 바뀌었다. 그런 내가 더욱이 우스운 것은.. 평소 귀엽게만 보는 동생이었던 네가 그 대상이기 때문이다. '아.. 어쩌다 이렇게 됐지?'라며 자책으로 시작한 생각은 매번 '얜 어떻게 생각할까..?'라는 고민으로 끝나곤 한다. 걱정이다. 이런 내 마음을 들킬까 조마조마하다가 차라리 먼저 알아주면 좋겠다고 하루에도 수백 번씩 마음이 오락가락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이다. 모르겠다. 일단 저지르고 보자. 오늘은 미친 척 말해야겠다. "널 좋아해."
크레딧
- 아티스트
- 레터 플로우
- 장르
- 뉴에이지
- 발매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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